제태크 및 경제정보/주식소식 2021. 7. 18. 05:38

미디어 콘텐츠 관련주 TOP 14

올해 하반기 디즈니 플러스가 국내 상륙을 앞두고 있으며 시기는 9월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기존에 콘텐츠를 제공하던 것을 중단하고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업체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비단 디즈니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넷플릭스, 국내 토종 OTT 서비스 업체들 역시 질 높은 작품을 선점하기 위해 미디어 콘텐츠 제작 회사들을 선점하고자 노력합니다.

▼미디어 콘텐츠 관련주 TOP 14

▷삼화네트웍스

동사는 국내 최초의 드라마 독립 제작사로 출발해 현재는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는 드라마 사업과 신인 연기자 발굴 및 관리하는 매니지먼트 사업을 영위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작품들이 수출되고 있으며 가을에는 멜로극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방영 예정이며 미국 인기드라마 멘탈리스트 리메이크작을 선보입니다.

▷초록뱀미디어

최근에는 드라마 '결혼 작사 이혼 작곡 시즌2' 프로그램 제작 계약을 맺었으며 동사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379억 원, 영업이익은 1억 원으로 2017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앞으로 BTS와 관련한 YOUTH 작품과 김수현, 차승원 주연의 ‘어느 날’ 등 라인업이 기대됩니다.

▷위지윅스튜디오

CG/VFX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 전문 기업으로 마녀 유량지구 등이 대표적입니다.

지난 16일 편집 등 콘텐츠 제작 후작업 전문기업을 인수하며 지적재산권(IP) 자체 수급 및 드라마·영화, 예능, 애니메이션 제작사 내재화에 이어 후반 작업 기능까지 추가하며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키다리스튜디오

현재 웹소설 및 웹툰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주로 하며 레진코믹스 내 다수 웹툰 제공합니다.

동사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2%, 1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본사와 델리툰 트래픽 성장이 지속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덱스터

7월초 덱스터는 넷플릭스와 영상 및 음향 보정 등 후반 제작공정에 대한 장기 계약 및 파트너십 체결하였습니다.

넷플릭스는 2021년 국내 드라마 제작 규모를 5500억 원가량 늘리며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 투자를 하고 있는데 이런 작품들에 대한 보정을 덱스터가 담당하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크레마월드와이드와 업무협약을 통해 숏폼 커머스 콘텐츠 공동제작 및 메타버스 기반 실감형 콘텐츠 투자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습니다.

▷NEW

NEW는 자회사 스튜디오앤뉴를 통해서 디즈니 플러스와 향후 5년간 장기 컨텐츠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게다가 비주얼 이펙트(VFX) 사업 계열사 엔진비주얼웨이브는 자체 연구개발(R&D) 연구소인 랩오일을 설립해 메타버스 속 가장 인물인 ‘메타 휴먼’ 관련 독자 기술을 보유 중이며 아울러 미국 최고 TV 스트리밍 플랫폼 로쿠에 라쿠텐 비키, 키즈팡 티비 채널을 공급합니다.

▷에이스토리

드라마 콘텐츠 제작사업과 드라마 IP(지적재산권) 판매 및 관련 부가사업(OST, 게임 등)을 영위하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하여 공급합니다.

킹덤 시리즈로 대박 흥행을 유지하며 오는 23일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아울러 지리산 외 대작 들에 대한 기대와 함께 하반기에는 ‘빅 마우스’, ‘이상하 ㄴ변호사 우영우’ 촬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쇼박스

동사의 본업과 관련해 올해 백신 접종률 상승으로 여름 극장 개봉 라인업이 증가하고 웹툰 기반 드라마 제작 예정에 따라 성장성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됩니다.

아울러 지난 1월 이태원 클라쓰 작품을 통해 드라마 시장에서 흥행을 기록하였으며 앞으로 웹툰 ‘마녀’ ‘현혹’ 등을 기반으로 드라마와 OTT 시리즈 등도 제작할 예정입니다.

▷스튜디오드래곤

스위트홈, 사랑의 불시착 등으로 큰 인기를 누렸으며 올해 제작은 tvN과 OCN향 22편과 OTT향 9편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1분기에 방영된 텐트폴 작품 중 하나가 3분기 글로벌 OTT에 높은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성장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디앤씨미디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작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웹소설과 웹툰 콘텐츠를 제작하여 공급합니다. 미국 시장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작품이 큰 인기를 끌고 드라마로 만들어질 예정이며 지난 1분기 디앤씨미디어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보다 31.7%, 50.3% 늘어나며 특히 카카오 계열의 일본 웹툰 플랫폼 픽코마 향 매출이 높은 성장세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