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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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스11 리뷰 : 도둑이 되고 싶긴 처음이네리뷰/영화리뷰 2018. 12. 4. 17:28
오션스11 리뷰 : 도둑이 되고 싶긴 처음이네오랜만에 재미있는 도둑 소재 범죄 코미디 장르를 알게되어 무척 기쁘고 들뜬 상태로 글을 쓰게 되네요. 보통 영화를 볼때는 밥을 먹거나 뒹굴 뒹굴 거리며 할 일이 없을 때 킬링타임으로 보기마련인데요. 오션스11은 밥을 다먹고도 계속 집중해서 보도록 만들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비주얼에 한번 멋있고, 두뇌작전에 두번 반하게 되는 그런 묘미를 가진 영화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고 편파적일 수 있는 영화리뷰 시작합니다. 1. 화려한 캐스팅 & 멋진 녀석들 오션스11은 재미와 반전을 주는 요소 말고도 볼거리가 풍부해서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으로보면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연급배우들의 대거 출연입니다. 먼저 만인들의 여심을 뒤흔들며 인권을 위해 힘쓰는 지적 사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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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허슬 리뷰 : 진짜가 되고 싶은 그들의 한판리뷰/영화리뷰 2018. 11. 14. 06:32
아메리칸 허슬 리뷰 : 진짜가 되고 싶은 그들의 한판오랜만에 재미있는 영화를 한편 제대로 본 느낌입니다. 우선 배우 출연진에서 감탄하고 영화를 보았는데요. 정말 믿고보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재가 잘 어우러진 작품이었습니다. 간략히 배경을 소개하자면 1980년대 사기꾼들을 이용해서 FBI가 범죄자들을 소탕하기 위해 큰 한판을 벌이는 내용입니다.딱 4명만 잡으려 했는데 이럴수가 커저만 가던 판에 결국 미국 상원,하원도 걸려드는 상황에서 아메리칸 허슬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서로의 욕망이 만들어낸 거대한 작전 주인공은 우선 천재 사기꾼 어빙 로젠펠드(크리스찬베일), 어빙의 연인 시드니 프로서(에이미 아담스), 그리고 그 둘을 이용해서 계획을 세우는 FBI 리치 디마소(브래들리쿠퍼),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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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먼쇼 리뷰: 나도 누군가의 쇼가 될 수 있지 않을까리뷰/영화리뷰 2018. 11. 13. 06:00
트루먼쇼 리뷰: 나도 누군가의 쇼가 될 수 있지 않을까리얼 버라이어티쇼라고 불리는 프로그램이 인기가 많습니다. 가짜와 거짓에 질려버린 사람들이 사실 같은 실제 이야기에 열광하는 이유입니다.소설역시 ‘거짓이 감추고 있는 진실이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너무나 사실 같은 소설에 놀라며 우리는 즐거워합니다.여기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인생이 생중계되는 줄도 모르고 일평생을 살아가는 평범한 남자죠. 사실 같다 못해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방송해주는 것이 최고의 프로그램이라면 믿을 수 있을까요? 당대 텔레비전 최다 시청률 트루먼쇼의 주인공을 살펴보겠습니다. 1, 세상의 중심은 나다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나로 인해 존재한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어쩌면 많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때로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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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리뷰 : 한번쯤 꿈꿔오며 해보고 싶었던 사랑리뷰/영화리뷰 2018. 11. 12. 16:30
클래식 리뷰 : 한번쯤 꿈꿔오며 해보고 싶었던 사랑살아오면서 누구나 한번쯤 사랑을 하게되고 자신이 원하는 사랑의 모습을 꿈꿉니다.저 역시 학창시절부터 각종 하이팅영화, 멜로영화들을 보면서 사랑의 모습들을 꿈꿔왔는데요. 특히 불치병걸린 사람과의 사랑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찌보면 열렬하고도 강렬한 사랑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투영되 있었나봅니다.오늘 함께 살펴볼 영화 도 그런 슬프면서도 애잔하고 끌림있는 사랑이야기 입니다. 1. 엇갈리고 다시 엇갈린 사랑 소설 소나기를 학창시절 한번씩 접하셨읉텐데요. 소설 소나기 내용이 겹쳐지는 순수한 남녀간의 사랑이야기입니다.도시에 살면서 잠시 시골로 넘어온 주희(손예진), 시골에 잘 적응된 모습을 보이느 준하(조승우)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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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어로 리뷰 : 로봇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리뷰/영화리뷰 2018. 11. 9. 16:24
빅히어로 : 로봇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디즈니에서 로봇을 주제로 애니메이션을 만든 영화가 바로 빅히어로입니다. 빅히어로는 혼자 보기에는 아깝고 같은 누군가와 즐기면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입니다.빅히어로의 주인공을 간단히 소개하면 꼬마 로봇 전문가 히로(동생) , 히로의 형이자 로봇 공학도 테디(형), 치료용 로봇 베이맥스, 수퍼악당이 나옵니다.스토리는 초간단 요약하면 너무 뻔하겠죠. 평화로운 마을에 악당이 나타나 파괴가 시작되자 주인공들이 나서서 막아선다. 처음에는 이기는 듯 하다가도 역전되고 절체절명 위기에 순간에 빠지는 그 찰나, 수퍼영웅으로 진가를 발휘해서 악당을 물리친다.이 영화 역시 이런 전개로 이어지지만 생각해볼 거리가 많습니다. 같이 빅히어로 영화를 보며 느꼈던 것을 주제로 생각을 나눠보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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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각설탕> 리뷰 : 동물과 가족리뷰/영화리뷰 2018. 2. 2. 17:51
영화 리뷰: 동물과 가족오랜만에 가족애에 대한 뜨거운 영화를 한편 찾았습니다. 가족이라는 범주에 대해서 다시끔 생각하게 하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교과서적인 가족을 넘어서 광의의 가족 개념을 주목하게 만들었습니다. 바로 영화 입니다. 각설탕 하면 예전에는 커피에 타먹던 초록색 빨간색 흰색이 섞인 알록달록 종이에 싸여진 네모진 각설탕만 생각났는데, 영화를 보고 난 뒤에는 천둥이(말)과 임수정(시은역,기수)밖에 머리속에 떠오르지 않게 됐습니다. 그림처럼 보이는 부분이 임수정과 천둥이입니다. 보통 소의 눈을 보면 영롱하면서도 촉촉하고 우수에 찬 눈이라고 표현을 많이 하는데 소가 아닌 말 천둥이의 눈이 딱 그렇게 보입니다. 그리고 천둥이를 살포시 어깨에 올리며 감싸며 따뜻한 미소를 짓는 임수정(시은 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