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및 신용회복신청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및 신용회복신청

서민들의 주머니가 가벼워지면 나라의 경제가 이미 흔들릴대로 흔들려 털어도 나오지 않는 단계가 왔다는 방증일 겁니다.

정부는 세금으로 복지 정책을 계속 시행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로 오랫동안 빚을 지고 있는 사람들이 갚지 못한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사람들을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느데 바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입니다.

말그대로 일정기간 장기로 한정된 금액 연체하신 분들 중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대신 채무관계를 정리해주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과연 내가 해당자격이 되는지 어디서 신청해야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신청방법

희소식이 있다면 이번 장기소액연체자 채무조정 접수기간을 기존 8월31일에서 내년 2월 2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8월10일자 기준으로 총 31만1천명의 빚탕감이 이루어졌고 감면되거나 추심중단 또는 면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애당초 기준에 부합하는 사람들이 약 120만명으로 예상되었지만 실제로 서류검사, 상환능력 심사등을 해보니 4분의 1수준만 지원 결정이 떨어졌다고합니다. 

이런 결과들 때문에 지원 신청을 일시적으로 더 늘려서 진행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지금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는 한시적인 복지정책으로 지속된다는 보장이 없으니 자격이 된다면 무조건 접수해보는 것이 좋겠죠.

우선 신청대상자는 17년 10월 31일을 기준으로 빌린 돈의 원금이 1천만원 이하 이면서 10년이상 상환하지 못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이자나 부수적인 것들을 빼고 오로지 원금을 기준으로 살펴보며 각 은행별로 채무 총합이 1천만 이하이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A 에서 500, B에서 600, C에서 1300이 있다면 A, B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A은행에서 200, 300, 600 각각 다른 명목으로 빌렸었다면 총합이 1000이 넘기 때문에 지원대상이 안된다는 것도 알아두셔야겠습니다.

장기간 연체자 신용회복지원은 온크레딧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한데요. 다음은 캠코라고도 불리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연계된 지원 서비스 홈페이지 메인화면입니다. 여기서 상단이나 옆에 지원신청을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신청을 위해서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한데 없으시다면 미리 발급받는 센스는 필요하겠습니다.

여기서는 우선 내가 장기소액 연체자 인지 확인부터 하고 접수진행 절차가 시작됩니다.

이제 신청서를 작성하는 단계인데 그전에 앞서 나의 채무내역이 쭉 나옵니다. 조건은 10년이상 되어야 하고 금액 제한이 충족되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산이 없고 소득이 낮다는 사실등을 증명해야 하므로 서류제출이 필요한데요.

준비해야하는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당연히 신분증이 필요하겠고, 소득을 증명해줄 서류들, 신고서 그리고 금융자산이 있는 경우 와 없는 경우 준비서류들이 다릅니다.

금융자산이 없는 경우에도 미제출이 아니라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조회를 필수로 해서 제출하라고 나와있네요.

하는 방법은 제가 전에 썻던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018/12/01 - [제태크 및 경제정보/경제소식] - 내계좌한눈에 계좌통합조회해서 숨겨진 돈 찾자

여기서 출력물을 스캔하거나 같이 팩스로 보내면 되겠지요.

이렇게 서류까지 다준비해서 신청을 마감하면 이제 최종 상환능력심사과정을 거치고 지원대상으로 선정될지 안될지 확인문자가 날아옵니다.

내가 우선 아직까지 오래된 금전관계를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면 꼭 신청해보는 것이 밑져야 본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