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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역교통 2030 비전 발표
    제태크 및 경제정보/부동산소식 2019. 11. 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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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교통 2030 비전 발표

    오는 10월 31일 국토교통부에서 10년간 대도시권 광역교통의 정책 방향과 광역교통 미래 모습을 보여주는 광역교통 2030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광역교통 2030의 3대 목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째, 광역거점 간 통행시간 30분대로 단축

    둘째, 통행비용 최대 30% 절감

    셋째, 환승시간 30% 감소

     

     

    이를 달성하기 위해 4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대도시권 권역별 광역교통 구상을 제시하였습니다.

     

    1) 세계적 수준의 급행 광역교통망 구축

    2) 버스, 환승 편의증진 및 공공성 강화

    3) 광역교통 운영관리 제도 혁신

    4) 혼잡, 공해 걱정 없는 미래 교통 구현

     

    쉽게 말하면 교통비용 절감, 환승 및 통행시간을 줄여 출퇴근 시간을 30분대로 하자는 것인데요.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살펴보겠습니다.

     

     

    ■ 출퇴근 30분 빠르게

     

    수도권 급행철도 gtx A노선은 23년, 신안산서 24년에 차질 없이 준공하고, 수도권 급행철도 GTX b, c 노선은 조기 착공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인구 77%가 급행철도 수혜지역에 해당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와 같은 소식이 퍼지면서 주변 부동산 시세도 많이 들썩였는데 아마 완공이 돼가는 시점에 다시 한번 호재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4호선(과천선), 인덕원~동탄 등 신설되는 노선도 급행으로 건설해서 운행 비율을 현재보다 2배 상 확대해 나간다고 하니 출퇴근 시간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성남, 대잔 2호선, 위례 신도시 트램 등 GTX거점역의 연계 교통수단으로 트램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도시 내부에서는 트램을 이용하고 외곽 지역은 일반 철도로 이동하는 트램-트레인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광역 고속버스를 늘려 출퇴근 시간을 감축할 예정인데요.

     

    1) M버스 운행지역을 지방 대도시권까지 확대하는 등 운행 노선을 넓히고, 정류장 대기 없이 M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 노선을 대상으로 예약제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2) 남양주 왕숙, 인천 계양, 부천 대장 등 3기 신도시에 전용차로, 우선 신호체계 적용 등 지하철 시스템을 버스에 도입한 S-BRT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3) 속도와 수송능력을 보완한 고속 BTX서비스를 도입해 기존 광역버스보다 이동 시간을 30% 단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환승 대기시간 30분 짧게

     

     

     

     

    이동 및 교통 시간과 아울러 중요한 것이 환승 및 대기시간인데요.

     

    도심형, 회차형, 철도연계형 환승센터를 구축하고, 대중교통 운행체계를 환승센터 중심으로 재정비할 계획입니다.

     

    사진처럼 지상 광장 아래 지하 버스, 택시 승강장을 만들고, 그 아래 GTX 및 지하철, 철도 등이 지나다니며 한 공간에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다고 합니다.

     

    또한 수도권 외곽 순환고속도로망 조기 완성, 대심도 지하도로 신설 등을 통해 교통량을 분산할 계획입니다.

     

    ■ 교통비용 30% 저렴하게

     

     

     

    가장 현실적으로 와 닿는 부분은 바로 교통비용을 30% 저렴하게 한다는 측면인데요.

     

    2020년부터 전국적으로 광역 알뜰 교통카드가 본격 시행되며 기존 300원 적립에서 마일리지가 450원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교통수단, 기간, 시간대별 요금제를 검토하여 교통비 부담을 줄여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도 새벽 이른 시간에 출근할 때면 교통비 할인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다양한 교통수단별로 확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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