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TOP 4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TOP 4

지난 10일 미국 제약 기업 MSD는 미국 정부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개발명 MK-4482)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몰누피라비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 혹은 긴급사용승인을 받으면 MSD는 미국 정부에 약을 공급하기 시작한 건데요.

 

약 12억 달러(1조3362억원)를 받고 약 170만 명분의 규모입니다.

 

이와 더불어 국내에서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를 개발하는 관련 회사들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TOP 4

 

 

신풍제약

 

▷신풍제약

신풍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의 국내 임상 2상 결과가 곧 발표될 전망입니다. 동사에 의하면 지난 4월 21일 전국 의료기관 13곳에서 총 1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내 임상 2상을 완료한 뒤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데이터 분석 후 결과가 나오는 시점은 30일~60일인 점을 고려해 늦더라도 이번 달에는 임상2상 결과가 나올 가능성 높다고 밝혔습니다.

 

▷신풍제약우

신풍제약(우)

 

 

현대바이오

 

▷현대바이오

대주주인 씨앤팜과 코로나19 경구제 CP-COV03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대바이오는 지난 5월 24일 세계적인 학술지 ‘파마슈티컬즈’ 특집호 게재를 통해 머크 MK-4482는 1회 투여로 유효농도(IC 50)를 8시간 이상 유지했는데 IC50 대비 Cmax는 22배 높았음을 발표했습니다.

동사는 자체저긍로 CP-COV03가 신종플루 경구치료제였던 타미플루나 머크, 화이자, 로슈 등이 개발 중인 코로나19용 항바이러스제들과 겨룰 만큼 뛰어난 치료제 후보임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부광약품

 

 

▷부광약품

지난 2월 미국을 비롯한 150여 개국에 대해 우선권을 갖는 국제특허(PCT)를 출원한 동사의 레보비르가 임상 2상을 최종 완료했습니다.

임상 자체는 완료된 상태로 데이터 정리 및 분석만 남아있는 상태로 가장 빠른 개발 속도를 보입니다.

아울러 레보비르는 부광약품이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로 세계에서 4번째, 아시아 최초로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로 판매 중에 있습니다.

 

엠투엔

 

▷엠투엔

스틸드럼, 각종 철강제품 제조 및 판매 회사로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사업도 진행 중입니다.

엠투엔은 코로나 치료제 개발 협력사인 락사이가 인도 중앙 의약품 표준 관리국 산하 SEC(전문가위원회)로부터 코로나 치료제 임상 2상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콜키신과 니클로사마이드를 이용한 2가지 치료제를 개발 중으로 앞으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