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총정리!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내로 임상 3상을 마쳐 효능을 입증하고 접종에 나선다는 계회인데요. 

 

아스트라제네카는 30억회 분량의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유럽연합(EU), 호주,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중 EU 27개 회원국은 3억회 분량을 받게 되는데 바셀가 부사장은 "(코로나19) 백신이 원가로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총정리 

 

현재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인 AZD1222에 대한 임상 1·2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고,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며 마지막 단계인 3상에 돌입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수혜주는?

지난 9월 임상시험 참가자에게서 원인 미상의 질환이 발견돼 영국과 미국 등 주요국에서 임상이 중단되기도 했지만 백신과 부작용 간 상관관계가 없다고 결론이 나면서 재개됐습니다.

 

 

 

sk케미칼

 

▶sk케미칼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글로벌 공급용 위탁생산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7월에 소식이 있었죠.

 

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셀플루'와 '스카이셀플루4가'의 WHO PQ 인증을 획득하였고,

이미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서는 최초로 국제입찰 시장에 참여한 이력이 있습니다. 

 

 

꾸준히 생산물량과 비용 등을 논의해오고 이르면 내년 3월 국내에서 품목 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불어 차세대 백신을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Novavax)와 코로나19 백신 후보 ‘NVX-CoV2373’의 항원 개발과 생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공급을 함께 하는 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켐온

 

 

 

▶켐온

약이나 식품, 화학물질, 화장품 개발에 필수인 독성과 부작용 등의 안정성 등의 평가를 위탁 수행하는 비임상 CRO 기업입니다. 

 

주요 사업으로 당국의 인허가가 필요한 물질에 대한 안정성 평가, 안정성 약리 평가, 유효성 약리 평가, 병리 및 분석 평가를 하고 있으며, 국내 관련 산업의 GLP 인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술을 인정받아 유전, 발암, 생식독성시험, 자극성과 피부감작성 시험 등 의료기기 비임상 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비임상 연구 전문 업체로 켐온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 백신 비임상 연구를 위탁받아 시험에 착수한 이력이 있어 이번에도 역시 함께 동반 수혜가 예상됩니다.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추진해온 SK바이오사이언스를 도와 독성시험 등을 맡아왔습니다.

 

 

 

진매트릭스

 

▶진매트릭스

진매트릭스는 자체 개발한 분자진단 원천기술로 질병을 일괄 진단하는 의료기기를 개발,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권리 특허권을 보유 중인 백시텍 지분을 5.39%보유하고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더불어 코로나 19 진단키트를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기도 하였고, 

이 제품은 지난 5월 FDA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현재 미국과 유럽, 남미, 중동, 아시아 등에 공급되고 있기도 합니다.

 

에이비프로바이오

 

 

 

▶에이비프로바이오

자회사인 에이비프로가 아스트라제네카 자회사인 메드이뮨과 합작하여 에이비메드라는 법인을 설립하였습니다.

 

자회사들 간의 연합시너지가 모회사 간의 큰 파급과 낙수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는 기대감이 있으며 언제든 우선협상자가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게다가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사내이사가 미국 바이오 업체인 모더나의 창립멤버라는 소식에 주목받아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