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3가 4가 차이 및 가격

독감 3가 4가 차이 및 가격

안녕하세요 오늘은 독감 백신 3가 4가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날씨 변덕이 심해서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라 금방 감기에 걸리기 쉬운 계절입니다.

 

독감 주사를 맞긴 해야 하는데 막상 병원에 가면 3가와 4가로 나뉘게 됩니다.

무엇이 다를까요?

 

 

■ 독감 3가 4가 차이

 

 

 

 

독감 3가4가의 차이점은 항체 종류입니다.

독감 3가의 경우 A형 독감 항체 2종류와 B형 독감 항체 1개로 구성됩니다.

 

반면 독감4가의 경우 A형 독감 항체 2종류와 B형 독감 항체 2종류로 만들어집니다.

차이는 B형에서 야마가타 항체의 유무인데요.

 

여기서 드는 의문점은 그렇다면 독감 6가, 9가 등 많으면 좋은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죠.

 

 

독감 백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면 왜 지금 독감 4가까지 나왔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백신은 WHO(세계 보건기구)에서 2월 말 정도가 되면 조사를 하기 시작합니다.

조사 내용은 어떤 바이러스가 유행했는지 그다음 해는 어떤 것이 퍼질지 등입니다.

이에 맞춰서 WHO는 다음에 조심해야 하는 바이러스를 대상들로 항체를 만들어 백신을 권고합니다.

 

그런데 2017~2018년 사이 WHO는 B형 독감 중 빅토리아가 유행할 거라 예상했지만 빗나갔습니다.

그에 따라 파급력이 엄청 컸죠. 

2017년 이전까지는 독감 3가 주사만 있었는데 이후로 4가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 독감 3가 4가 가격비교

 

독감 3가와 4가 중 무엇을 맞아야 할까도 같이 고민이 되시죠.

단, 주의할 점은 36개월 미만은 4가 접종이 안된다고 하니 걱정할 필요도 없겠습니다.

 

 

 

먼저 각각의 장단점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3가의 경우 1만 원 후반대~ 2만 원 선이며, 4가의 경우 3만~4만 원 선입니다.

 

3가 장점: 가성비가 좋다. 실제적으로 많이 유행하는 바이러스 항체로 구성된다.

     단점: 만약의 상황일 경우 질병에 걸릴 수 있다.

 

4가 장점: 지금까지 종합한 상황들을 모두 대비할 수 있다.

     단점: 효율성이 낮고 가성비가 떨어진다.

 

가격적인 면에서 얼마 차이가 안 난다고 할 수도 있지만 다른 것들과 비교할 때 많이 차이 난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다만 선택은 본인 자유로 하되 장단점 비교는 하고 가야겠죠.

 

 

취급하는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다양한 회사에서 백신을 만들고 있습니다. 

차이는 정말 가격 말고는 항체 자체가 같기 때문에 큰 고민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전문가 인터뷰 의견을 덧붙이자면 야외 활동성이 많은 사람은 전염률이 높기 때문에 4가를, 

반면 활동성이 떨어지고 잘 돌아다니지 않는다면 3가를 권고했습니다. 

참고하시어 마지막으로 자신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펴본 뒤 선택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