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비 줄이기 5가지 전략!

아파트 관리비 줄이기 5가지 전략!

아파트에 기분 좋게 들어와도 싸우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세대 간 아파트 관리비 문제 때문입니다.

같은 단지, 같은 평수에 살아도 천차만별로 다른 것이 관리비인데요.

그 이유는 단지 규모, 에너지 사용량, 자동이체 할인 등에 따라 관리비가 대폭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면 내가 관리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 인가?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몇 가지 사항만 꾸준히 확인하시고 노력한다면 연간 1010만 원 이상은 가볍게 아낄 수가 있는데요. 반드시 확인해서 쓸데없이 돈이 새는 것을 줄여야겠죠??

아파트 관리비 아끼는 방법 5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장기충당수선금을 챙겨라!

 

장기충당수선금은 아파트나 오피스텔에서 걷는 돈인데 승강기 등 노후시설을 교체하거나 청결하게 관리하기 위한 금액을 장기간 쌓아놓는 것을 말합니다.

아파트나 오피스텔 관리비에 보면 장기충당수선금이 몇 천 원에서 1만 원 정도씩은 꾸준히 적혀있습니다.

 

 

 

이것은 반드시 집주인이 아니라 세입자라면 돌려받을 수 있는 돈입니다!

다른 곳으로 이사 가기 전에 관리실에 방문해 장기충당수선금 내역을 발급받고 임대인이나 부동산에 문의하면 바로 해결해줍니다. 보통 2년이니 24만원정도가 될텐데 적은 금액이 아니죠?

(시기를 놓쳤다면 주택법에 따라 10년 내에 집주인에게 청구하면 환급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단, 증빙서류는 챙기셔야겠습니다.)

 

 

둘째, 에코마일리지와 탄소포인트 제도 활용하기!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6개월 단위로 확인한 뒤, 최근 6개월간 월평균 사용량이 5% 이상 감축하면 마일리지를 주는 제도입니다.

 

 

감축량에 따라서 구간 별로 1만 5만 마일리지까지 주니까 아끼면 아낄수록 좋겠네요.

이런 상황을 일거양득,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라고 하죠.

 

셋째, 단기 지원금 프로그램 신청하기!

 

이것은 혼자서는 할 수가 없고 아파트 주민들끼리 단합해서 협동심을 발휘해야 하는데요.

전국 지방자치단체나 에너지 관리공단에서 아파트 관리비를 절약하는 단지에 지원금을 보조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신청방법은 같은 아파트 사람들끼리 자발적으로 관리비 절감 목표와 계획 및 방법을 세워서 제출하면 심사 후 보조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넷째, TV수신료 해지하기!

 

요즘은 교육적인 문제나 기술적인 문제로 가정에 TV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굳이 TV 없이 요즘엔 핸드폰이나 OTT 서비스를 이용해 컴퓨터로 보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전기세 고지서에는 TV수신료가 버젓이 나가고 있는데 간단히 한전 123번으로 전화해서 문의하시면 됩니다.

단 몇 초로 아무 이유 없이 나가는 2500원을 아낄 수가 있겠죠.

 

다섯째, 관리비와 공과금을 자동 이체하면 할인

 

예를 들면, 전기요금은 은행계좌로 자동이체 시 매달 1% 할인이 되고

도시가스는 모바일 고지서 신청서 포인트가 나오며, 수도요금도 자동이체하면 매월 1%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귀찮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못 받지만 조금만 노력한다면 현명하게 아파트 관리비를 줄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