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021. 2. 18. 13:55

서울시 노후주택 리모델링 집수리비 지원!

안녕하세요. 서울시에서 낡고 오래된 저층주거지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서울가꿈주택 사업을 강화합니다.

역대 최대 금액인 총 100억 원을 예산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하거나 창호‧단열공사로 에너지 효율을 높일 경우 공사비를 추가 지원하는 내용까지 추가했습니다.

그밖에 보조금과 융자금 신청서를 하나로 통합하여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고, 시공업체 등록제를 시행해 품질을 관리할 계획입니다.

공사업체 등록제를 통해 일정교육을 이수한 업체를 집수리 닷컴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들에게 집수리 업체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며, 검증된 우수업체들을 통해 종전보다 시공품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서울시 노후주택 집수리비 지원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다중·다가구주택 포함)이나 공동주택(다세대·연립주택)이 단열‧방수 등 주택 성능개선 공사를 할 경우 공사비용의 최대 50%까지 집수리 보조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지원 금액은 건축물 용도와 공사범위에 따라 차등지급이지만 단독주택의 경우 최대 1,550만 원을 지원합니다.

주택성능개선 지원구역은 서울특별시 1월 기준 총 141개소가 지정되어 있고, 자세한 현황은 집수리 닷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집수리닷컴 바로가기)

2021년부터는 도시 미관 공사나 창호‧단열 등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 시 지원금 역시 추가로 지급합니다.

건축물 외관 등 미관과 관련된 집수리 시 입면 디자인 지원도 가능하고 개선 효과가 클 경우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금이 추가됩니다.

창호‧단열공사의 경우 고효율 자재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 공사비의 10% 내에서 (단독주택 최대 240만 원, 공동주택 전유부 세대 당 최대 100만 원, 공용 부분 최대 340만 원) 추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방치되어 있는 민간 소유 빈집에 대해서도 집수리 비용 지원이 가능하며, 자발적인 빈집 정비를 유도해 지속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집수리비 지원 신청하기

집수리 지원 보조‧융자금 신청은 2월 15일부터 7월 30일까지 주택 소재지의 구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공고문 및 신청서 양식은 오는 15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와 집수리 닷컴 홈페이지(공고문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집수리 보조·융자금 지원 신청서는 한 가지로 통합해 한 번에 신청이 가능하며 첨부 서류도 간소화했습니다.

융자금의 경우, 집수리 공사 시행 중에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신청기준을 완화하고 있으니 꼭 확인해야겠습니다.

더불어 건축 및 집수리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집수리 공사, 주택 유지관리법 등에 대해 상담해주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도 계속 지원합니다.

주택 상태 진단 및 유지관리 방안 안내, 공사 범위 및 공사 방법 등 기술적인 내용까지 가꿈주택 집수리 지원 신청 전에 상담을 받으며 공사계획을 세우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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