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녹색순환버스 노선 및 요금

서울 녹색순환버스 노선 및 요금

명동, 서울역, 인사동, N타워, 경복궁 등 서울 도심 주요 지역과

관광명소들을 기존 시내버스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노란색 ‘녹색순환버스’가 1월29일 첫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요약하면 기존 시내버스 요금의 절반 가량인을 내면

서울의 중요 관광지나 명소들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게 되는데요.

서울 녹색순환버스 노선과 요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서울 녹색순환버스 운행시간 요금

 

 

 

 

하루에 총 27대 버스가 투입되며 

운행시간은 오전 6시30분(첫차)~23시(막차)까지 입니다.

 

요금은 기존 시내버스 요금(1,200원)의 절반인 600원으로 이용 가능한데요.

[요금표]

성인 - 카드 600원 / 현금 700원

청소년- 카드 310원 / 현금 450원

어린이 - 카드 200원/ 현금 200원

 

실제로 어른 3명 어린이 2명을 탔을 때 녹색순환버스 요금은 총 2200원을 내면 5명이 탑승이 가능하다.

 

녹색순환버스의 동일 노선 간 30분 이내(21시~07시는 1시간) 재탑승 시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 간 협의 및 기술검증 후 시행할 계획입니다.

(4회까지 무료 환승)

 

경험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지금은 

같은 번호의 시내버스 하차 후 재탑승 시에는 환승 적용이 안됩니다.

따라서 요금이 새롭게 부과되고 있지만 새로운 녹색순환버스에서는 가능하도록 바뀔 예정이라는 기쁜 소식이네요.

 

 

 

 

 

기존에는 수익성 악화로 인해서 녹색순환버스를 운영하지 못했지만 

녹색교통 지역 운행제한 과태료 수입을 활용하여 운영적자를 보전함으로써 운행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서울시의 새로운 시스템이 새롭게 마련하게 된 예산으로 이용되는 모습에 감탄스럽습니다.

 

 

실제로 운행되는 버스 노선을 살펴보면 4개로 나뉘는데요.

 

①도심 외부순환(01번)

②남산 순환(02번)

③도심내부순환(03번)

④남산 연계(04번)         

 

녹색순환버스별 자세한 노선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1번 버스는 도심 외부를 시계방향으로 도는 것과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노선이 다른데요.

잘 구분해서 타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아예 다른 노선을 다니고 있어서 혼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번 버스 노선도

 

남산을 여행하는 분들이라면 남산을 주변으로 순환하는 2번 버스가 제격이겠죠.

 

3번 버스 노선도

4번 버스 노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