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재건관련주 유신 현대에버다임 대모 혜인 서연탑메탈 등

우크라이나 재건관련주 유신 현대에버다임 대모 혜인 서연탑메탈 등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침공으로 인한 예산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매달 50~70억 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며 EU와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긴급자금 지원 예정으로 알려집니다. 최근 국토교통부 장관은 세르기 타루타, 안드리 니콜라이옌코 등 우크라이나 의원 2명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만나 전쟁으로 도시기능을 상실한 마리우폴시 등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현재 전쟁은 끝이 날 수 밖에 없고 전후 복구에 대한 관심으로 관련 테마들이 형성되고 있으며 전쟁 장기화로 인해 피해가 클 수록 복구에 들어가는 비용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에 유신 현대에버다임 대모 혜인 서연탑메탈 등 우크라이나 재건관련주가 부각됩니다.

▷우크라이나 재건관련주 유신 현대에버다임 대모 혜인 서연탑메탈 등

▷유신

유신은 엔지니어링 전문업체로 200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으며 도로/공항, 철도/구조, 도시계획, 감리, 기타설계 사업을 영위하는 건설업체입니다. 유신은 교통시설분야와 함께 생활환경과 직결된 제반분야에서 사회기반시설의 타당성조사와 설계업무 및 감리업무를 수행중이며 매출구성 중 기타설계로 분류하였던 수자원분야(수자원,상하수도)를 별도로 분리했습니다. 이외에도 도로, 교통 등의 분야에서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79억9149만원으로 전년대비 208.7%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22억3568만원으로 23.5% 늘어났습닏.

 

▷현대에버다임

현대에버다임은 건설중장비업체로 대표적인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로 편입되는데 굴삭기용 어태치먼트(브레이커, 크러셔 등) 사업, 드릴사업(락드릴, 락툴 등)과 굴삭기 등 중장비 사업을 영위합니다. 2021년 12월 31일 기준 310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출원 및 등록활동에도 전념하고 있습니다.

현대에버다임의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0억7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6%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4억3000만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대모

대모는 1987년 설립 후 1989년 법인으로 전환하였으며, 설립 후 현재까지 32년간 굴삭기 어태치먼트(부착물)인 유압브레이커, 퀵커플러 등을 제조 및 판매 중으로 굴삭기 어태치먼트인 유압브레이커, 퀵커플러 등 생산합니다. 대모는 초기 해외수입에 의존하던 어태치먼트를 국산화에 성공한 업체로 동사의 굴삭기용 어태치먼트는 굴삭기에 탈부착하여 조작자가 원하는 기능을 부여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최근 광산개발의 경우 지각속에 섞여 있는 광물자원을 채취하는 작업으로, 광물자원의 가격이 오를수록 활발한 채취작업이 이뤄진다. 이에 필요한 어태치먼트 수요 또한 함께 증가할 것을 전망되며 광물 관련주로도 부각됩니다.

 

▷혜인

혜인은 1960년 혜인상사로 설립되었으며, 취급품목은 건설기계, 육상용 발전기, 선박용 엔진/발전기, 물류장비 및 관련한 부품공급과 정비를 담당하며 주요 수요처는 건설회사, 건설기계임대사업자, 선박건조업체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캐터필러 등 건설기계 업체의 한국 딜러 및 대리점 담당. 버미어 농업장비 등도 공급하여 부각됩니다. 혜인의 지분 관계를 살펴보면 지난 6월 7일 주식 3만주(0.24%)를 주당 1만1450원에 장내 매도했다고 9일 공시하며 이에 따라 혜인 최대주주 등의 지분은 직전 23.01%에서 22.77%로 줄었습니다.

▷서연탑메탈

서연탑메탈은 1987년에 설립된 주형·금형 제조업체로 건설용 중장비 부품인 굴삭기의 캐빈 등을 납품하고 있어 건설기계 관련주로 건설용 중장비 부품인 굴삭기 CABIN 생산합니다. 우크라이나 차관 방한에 크게 상승했으며 서연탑메탈의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4억8400만원으로 전년대비 10.3% 증가, 매출액은 1535억원으로 8.5% 늘었습니다.